암행어사 리포트
원주의 얼 선양 위해 <원주금석문집> 발간
강호진 기자
2015.02.16·2분 읽기·조회 21
신라시대의 북원경인 원주의 얼을 기리기 위해 원주시에서 <원주금석문집>을 발간했다.
신라시대의 북원경인 원주에는 많은 비석, 목판들이 존재한다. 금석문(金石文)은 금속재, 석재, 목재 등에 새겨진 글씨와 그림을 말하며 <원주금석문집>에는 원주에 소재한 주요 금석문의 내옹과 해제를 담았다.
금석문은 서예사와 회화사는 물론 역사학, 미술사, 사상사 등 여러 방면의 연구 자료로 활용되는 귀중한 사료이다. 이러한 금석문이 세월이 흐르면서 마멸과 손상이 가속화되고 특히 비석류는 각종 개발에 의해 부득이 원위치에서 이전되는 경우가 많다.
김기철과 김성찬이 공역한 제1권에서는 원주 칠봉서원에 배향된 운곡 원천석, 관란 원호, 항재 정종영, 구암 한백겸 네 분의 금석문을 수록하고 있다. 네 분의 신도비 사진과 함께 묘갈, 묘표(墓表), 신도비의 내용을 한문 그대로 기록하고 한글로 번역했다.
각주와 더불어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한글로 풀이해 게재했다. 탁본 분량은 원천석 묘갈 45쪽, 원호 묘표 42쪽, 정종영 신도비 72쪽, 한백겸 신도비 78쪽이다.
이인재가 편찬한 제2권에는 흥법사(興法寺)의 진공대사(眞空大師)와 그의 탑비(塔碑)에 대한 연구 결과와 번역, 탁본 원본을 수록했다. 앞부분에 흥법사 진공대사 탑비 귀부 및 이수 전경 사진과 탁본 사진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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