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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소수서원, 문성공 안향 선생 기해년 춘향 봉행

서효석 기자
2019.04.10·2분 읽기·조회 18

송홍준 소수서원 원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서석태 유림이 경독을 하고 있다.

 


 

 

김계일 유림이 집사분정을 하고 있다.

 


 

 

문성공묘에 들기 위해 유림들이 서립하고 있다.

 


 

소수서원(원장 송홍준)은 4월10일 80여 명의 지역 유림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문성공 안향 선생 기해년 춘향을 봉행했다.

 

송홍준 원장은 인사에서 “사액서원의 효시이며, 유교의 성지인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기준이 되어야 할 곳이다. 우리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는 7월부터는 우리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언행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춘향의 초헌관은 송홍준 원장, 아헌관은 황병일 유림, 종헌관은 안도영 유림, 축은 김선우 유림, 찬자는 서원기 유림, 알자는 황병로 유림, 찬인은 홍승원, 박지원 유림이 맡았다.

 

서승원 도감의 사회로 진행된 춘향은 전폐례, 초헌례, 악정, 아헌례, 악정, 종헌례, 악정, 음복수조, 망예례의 순으로 이어졌고, 1시간이 지나서 끝났다.

 

강학당에서 이어진 토론에서 송홍준 원장이 사임을 선언했고, 후임 원장 선정에 중지를 모으려 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하고 소수서원 운영위원회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초헌관 송홍준 원장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김선우 유림이 독축을 하고 있다.

 


 

 

서석원 유림과 안문현 유림이 도동곡을 노래하고 있다.

 


 

 

춘향이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