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경남 진주 광제서원, 춘향제 봉행
정기민 기자
2019.04.15·2분 읽기·조회 46

참제 유림들이 춘향제를 봉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홍씨 문중 대표가 심동섭 원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진주 명석면에 소재하는 광제서원(廣濟書院, 경남 문화재자료 제223호, 원임 심동섭 성균관 고문)은 지난 4월14일 30여 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춘향제는 심동섭 원임의 진행으로 ▷개좌 ▷상견례 ▷원임인사 ▷봉안성현 행적소개 ▷삼헌관, 집사 분정 및 분정기 작성 ▷축문작성 ▷춘향제 봉행 ▷원임 임명장 수여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김병인 전 성균관 전례위원장, 아헌관 하영재 성균관유도회 수곡지회장, 종헌관 서정현 유림, 집례 정기민 진주향교 사무국장, 축관 방동민 전 성균관 석전보존회 사무국장이 각각 역할을 맡아 춘향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광제서원은 남양홍씨 고려 무신 홍의(洪毅)와 고려 문신 홍관(洪灌)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건립 당시에는 선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홍복사(洪福寺)로 세웠다가, 1747년 홍지암(洪池庵)으로 이름을 바궜다. 1891년 중건하면서 모원재(慕遠齋)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1976년 영남 유림들이 광제서원으로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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