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향교,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 거행
정선 5일장 공연장에서 전단지 배포 및 홍보활동 전개

전득춘 정선향교 전교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정선향교(전교 전득춘)는 4월17일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전득춘 전교, 배선대 성균관유도회 정선지부 회장, 원로 유림, 남녀 장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유연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기념사(전득춘 전교) ▶축사(배선대 성균관유도회 정선지부 회장)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낭독(전성표 유림) ▶만세삼창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마치고 전득춘 전교와 장의 20여 명은 12시부터 13시까지 정선 5일장 공연장에서 관광객 및 정선시민을 상대로 100년 전 파리장서 유림독립항쟁운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선향교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홍보 전단지 500매를 정선시민 및 관광객에게 배포하면서 이진순 유림회원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100년 전 파리장서 유림독립항쟁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유림독립항쟁운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시켰다.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는 1919년 4월 전국 유림을 대표한 곽종석·김복한 등 137인이 ‘대한제국독립청원서’를 작성해 당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에 일제 몰래 대표단을 비밀리에 파견하여 우리나라의 독립을 강력하게 청원하는 서한문을 제출한 독립운동이다.
이 일로 인하여 독립청원서에 서명했던 137명의 유림 대표는 일제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한 후 투옥되어 많은 고초를 겪었으며, 이러한 독립운동 정신은 1925년 김창숙을 중심으로 제2의 독립운동기지 건설운동으로 전개되어 독립군자금모금운동으로 이어져 유림들의 집단적 항일 투쟁의 시발점이 되었던 역사적 독립운동이었다.

정선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파리장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유림독립항쟁 홍보전단지를 전달하고 설명을 하고 있다.

정선향교 이진순 여성회원이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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