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언양향교,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 거행
강갑회 기자
2019.04.19·2분 읽기·조회 14

복인규 전교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손교익 장의가 대한제국 독립청원서를 낭독하고 있다.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복인규)는 4월17일 오전 11시 명륜당에서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유림, 윤정록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지역의 3개 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3개 면 농협조합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00년 전 독립항쟁에 앞장섰던 유림 대표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에 앞서 강준상 장의가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에 관해서 설명했으며, 기념식은 이준오 장의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전교 기념사, 독립청원서 낭독, 만세 삼창,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복인규 전교는 기념사에서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에 지역의 유림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였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100년 전 독립운동에 뛰어든 유림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유림은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올곧은 생활을 하고 나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해 본다”고 말했다.
손교익 장의는 ‘대한제국독립청원한국유림 송 파리평화회의 서’ 원본과 해석본을 낭독했다. 이날 기념식은 복인규 전교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하고 마무리됐다.
100년 전 언양 지역은 독립운동이 뜨거웠던 곳이다. 상북면과 언양면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은 울산 지역 3·1운동의 선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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