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천안향교,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 거행

임미영
2019.04.25·2분 읽기·조회 12

행사에 모인 시민들과 유림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박창훈 전교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윤여홍 원로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천안향교(전교 박창훈)는 지난 4월17일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식을 각급 기관장과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원로, 장의, 성균관유도회 천안지부 회원 및 여성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명륜당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창훈 전교, 윤여홍 원로회장, 이인섭 성균관유도회 천안지부 회장이 주관했으며, 김상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선배 유림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장의·감사·지회장 임명장 수여 ▶기념사 ▶축사 ▶독립청원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훈 전교는 기념사를 통해 “선비정신으로 무장한 유림의 선열들께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여기던 그 기개는 의병투쟁과 함께 순국행렬로 이어가시던 고결한 정신의 표출이었다. 우리 민족 모두가 한 뜻으로 민족의 정기를 올곧게 세우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바른 풍속을 후손에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희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에 몸 바친 유림 선열의 고귀한 피와 땀과 열정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음을 잊지 말자”고 말했고, 윤일규 국회의원은 “선열들의 노력으로 경제강국, 문화강국, 민주주의가 정착되어가는 성숙한 대한민국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향교는 유림과 시민들에게 본 행사를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5개소에 현수막을 게첩하고,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팜플렛 300부, 독립청원서 300부, 소형태극기 600개를 제작해 100년 전 그날의 정신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그 동안 몰랐던 파리장서와 유림의 독립투쟁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본 행사를 더욱 널리 홍보해 많은 분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