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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산향교 춘기석전대체 봉행

신정준 기자
2019.05.11·2분 읽기·조회 18

 

정갑윤 의원을 비롯한 헌관들이 유림들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제집사가 봉행에 앞서 사배를 하고 있다.

 


 

초헌관 정갑윤 의원이 초헌례를 하고 있다.

 


 

헌관을 비롯한 유림들은 사배를 하고 참관자들은 입배를 하고 있다.


울산향교(전교 이동필)는 5월11일 공자 기신(忌辰)일을 맞이해 관내 유림과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0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대제의 초헌관은 정갑윤(鄭甲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아헌관은 정석찬(鄭錫燦) 원로 유림, 종헌관은 이윤호(李潤鎬) 원로 유림, 분헌관은 박주동(朴株東)·이채욱(李埰旭) 원로 유림이 분정됐고, 집례는 김진태(金振泰) 장의, 대축은 이문걸(李文杰) 장의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석전에는 정갑윤 국회의원, 안수일·고호근 울산광역시의원, 서경환 전 중구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인들과 엄주환 성균관 부관장, 이세걸 전 성균관 부관장, 고종용 구강서원보존회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원로 유림들이 참례했다.

석전 봉행 후 이동필 전교는 "좋은 날씨와 여러 행사들이 있는 가운데도 석전대제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초헌관인 정갑윤 국회의원은 "국가적 가치관이 흔들리고 체제의 혼란의 무질서가 난무하는 가운데 자유의 가치가 존립 위기에 몰린 시점이다. 이런 위기의 시점에 유림정신에 많은 힘을 얻는다"고 인사를 했다.

김철근 사무국장은 "많은 준비를 했는데 울산광역시 북구의 쇠부리축제와 중구구민체육대회 등 시 전역에 여러 행사들이 겹쳐서 진행되는 관계로 예년에 비해 참례자가 적었다. 지역 행사와 동시진행으로 불가피한 장애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