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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양주향교, 전통성년례 개최

이욱균 기자
2019.05.13·2분 읽기·조회 16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향교(전교 이을규)는 지난 5월11일 오전 10시 30분 양주향교 명륜당에서 내빈 및 장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양주향교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향교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차인연합회 양주매학지회가 주관했다.

 

이번 전통성년례는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전통 성년의식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성년으로서 자유과 권리를 넘어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관비 김용훈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계빈 김복선 가남초등학교 교장, 당하관빈 정호택 양주향교 원로, 당하계빈 김영자 경기북부차인연합회 회장, 주인 허영열, 주부 황성혜 외 청소년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본 행사로 큰손님(관빈, 계빈) 모시기를 시작으로 성년례의 전통의식인 삼가례(어른의 복식을 갖추는 의식)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자관자례, 현우존장 필례선언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식후 행사로 축하행사, 덕담, 기념품 증정, 기념사진 찍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을규 양주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제2회 뜻깊은 양주향교 전통 성년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꽃보다 아름답고 태양보다 뜨거운 스무살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과 더불어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성년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마음으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