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군왕 능향대제 봉행
김오유 초헌관이 폐백을 올리고 있다.
김복기 전사관이 헌관 및 제집사 분방을 하고 있다.
헌관 및 제집사가 능향전으로 오르고 있다.
제례에 앞서 김복기 대종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헌관 및 제집사가 제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숭혜전을 비롯한 각 릉 참봉들이 숭열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김씨 시조인 명주군왕 김주원 공을 기리는 ‘명주군왕 능향대제’가 5월24일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능향전(강원도기념물 제12호)에서 후손 및 유림,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봉행됐다.
대제에는 김복기 강릉김씨대종회장과 김복기 제전위원장(원임 강릉향교 전교), 김상조 숭혜전 참봉, 김경식 미추왕릉 참봉, 김기봉 법흥왕릉 참봉, 진재윤 경덕왕릉 참봉, 김동주 태종무열왕릉 참봉, 김남위·김정일 (전)태종무열왕릉 참봉, 배귀화 선덕여왕릉 참봉, 김남훈 명주군왕릉 참봉, 김문기 (전)국회의원, 김충기 (전)대종회장, 각 종회(4파) 회장, 김동하 대종손, 김용남 강릉시의회 의원, 김남철 강릉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김유묵 강릉향교 전교 등 많은 내빈이 참례 했다.
제례에 앞서 김복기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향 각지에서 능향대제에 참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명문 강릉김씨의 후손으로 조상들의 위상을 높이고 제례봉행을 성스럽게 하여 왕손으로서 소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례는 초헌관의 점시에 이어 참신례, 강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사신례 순으로 봉행됐다.
초헌관은 김오유, 아헌관은 김남흥, 종헌관은 김진안 후손이 맡았다. 제집사에는 대축관 김진갑, 집례관 김봉래, 전사관 김복기, 알자 김동기, 사준 김진희, 판진설 김진천·김남두, 봉향 김남희, 봉로 김동섭, 헌폐 이미화(婦), 전폐 김기녀, 헌작 김재남, 전작 김경남, 직일은 김진건 후손이 맡아 복무했다.
명주군왕(溟州郡王) 김주원(金周元)은 신라 태종 무열왕의 5대손으로 785년 선덕왕이 후사가 없이 죽자 군신들이 왕으로 추대했다. 하지만, 경주에서 200리나 떨어진 곳에 나가 있다가 홍수로 하천이 범람해 건너올 수 없게 되자 그 대신 상대등(上大等) 김경신(金敬信)이 38대 원성왕으로 추대됐다. 이후 원성왕은 등극 이듬해인 786년 김주원을 명주군왕으로 봉하고 동해안 일대의 강릉, 통천, 양양, 삼척, 울진, 평해 등을 다스리게 했다. 명주군왕 능향대제는 매년 음력 4월20일 강릉김씨 대종회 주관으로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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