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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옥구향교, 외국인 학생들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

김용하
2019.05.29·2분 읽기·조회 18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자·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한 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과 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구향교 (전교 최경철)는 지난 5월26일 오후 1시 일본, 중국, 외국인 학생과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전통성년례 의미를 인식시키기 위해 남자는 도포와 유건, 여자는 한복과 화관을 착용하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평상복을 입히는 시가례, 어른의 출입복을 입히는 재가례, 어른의 예복과 관모와 목화를 신기는 삼가례, 술을 마시는 의식인 초례에는 술 대신 차(茶)로 예법을 배웠으며, 자관자례 의식이 봉해지고 관자와 계자의 성년서약이 거행됐다.

주례는 박이석 개정면장, 축사는 유희옥 군산재향군인회장, 관빈은 최희국 옥구향교 유림, 계빈으로 이옥선 옥구향교 유림, 집사(관) 김용하 옥구향교 유림, 집사(계) 조연숙 성균관 전의, 와따나베 꼬요테 일본선교사가 각각 담당했다.

최경철 전교는 기념사에서 "옥구향교는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성년례와 다례(茶禮)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연숙 성균관 전의는 이번 행사를 주관하면서 "한국의 전통 예절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학생들에게 성인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성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열정이 넘치는 미래의 주역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