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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성균관여성유도회 상주지회, 단오세시풍속 및 전통혼례식 행사 개최

손경수 기자
2019.06.11·2분 읽기·조회 15

김명희 원장 집례로 전통혼례가 진행되고 있다.


전통혼례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여성유도회 상주지회(지회장 이성애)는 지난 6월7일 오전 10시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서 유림,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칠운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9회 단오세시풍속 및 전통혼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 김태희 상주시의회 부의장과 남영숙 도의원, 임부기·신순화·정길수·이경옥 시의원, 장광규 교육장 등 많은 내빈과 유림단체장이 참석했다.

단오세시풍속 전통놀이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나가고자 추진되는 행사로, 창포물에 머리감기, 궁기 꽂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세시 풍속을 재현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풍속을 계승하는 데 뜻을 두고 열렸다.

재현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떡메치기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제2부 전통혼례는 지금까지 혼례를 치르지 못하고 결혼생활을 하던 이상훈 씨와 하정임 씨 부부가 참여해 참석한 시민, 학생 등 많은 하객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날 전통혼례는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 김명희 원장의 집례와 김수자 부회장의 사회로 홀기에 따라 진행됐다.

한편, 이성애 여성유도회장은 “단오세시풍속을 비롯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 알리기에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는 “단오세시풍속 및 전통문화가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 재현행사를 통해 상주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후계세대에까지 전승되기를 바란다. 오늘 전통혼례를 올린 부부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