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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오는 24일 UN군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 열어

김두호 기자
2019.06.18·3분 읽기·조회 12

 

지난해 합동위령제에서 기장향교 유림들이 위령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의 7개 종교 연대기구인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스님)는 오는 6월24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유엔군 위령탑, 상징구역)에서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UN군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의 7개 종교(유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성공회) 성직자들과 신도들이 모여 21개국 2300명 UN참전국 전몰장병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하고 거룩한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한 참전 전몰장병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호국영령위령제를 열게 된다.

 

박차귀 부산종교인평화회의 공동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합동위령제는 제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엔군전몰장병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추도사(대표회장 정산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분향 및 헌화, 종단별 추도식, 추모의 노래, 폐식 선언, 제2부 UN기념묘지 헌화 및 참배, 사진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종단별 추도식은 기독교(기독교 한석문 목사, 부산 NCC 회장), 성공회(박동신 주교, 대한성공회 부산교구장), 원불교(유덕중 원불교 대연지구 지국장), 유교(신목동 공동회장, 기장향교 전교), 천도교(박차귀 공동회장, 천도교 여성회본부 회장), 불교(정산스님 대표회장,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순으로 하게 된다.

 

각 종교별 주요 참석자로는 불교 정산스님 대표회장, 성공회 박동신 공동회장, 원불교 안인석 공동회장(원불교 부산울산교구 교구장), 유교 신목동 공동회장, 천도교 박차귀 공동회장, 기독교 한석문 목사 등이 참석한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다국적, 다문화, 다종교인 유엔군전몰장병의 넋을 위로하고자 부산의 종교인들이 모여 7개 종교의 의식으로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 세계 유일의 유엔군묘지인 유엔기념공원에서 6.25 한국전쟁에 참가해 산화한 40,896명의 유엔군과 특히 부산유엔공원 묘역에 잠들어 있는 11개국 2,300명의 유엔군전몰장병의 평화로운 안식과 장렬히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올해까지 14회째 합동위령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