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옥구향교, 군산 일제강점기 역사관 다녀오다

김용하
2019.07.12·2분 읽기·조회 19

 

김부식 관장이 김용하 위원에게 유물을 설명하고 있다.

 


 

조연숙 미술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구향교(전교 최경철) 김용하 기록물관리위원은 7월11일 오후 1시 군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일제강점기 군산 역사관’을 방문했다.

 

역사관에는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군산 개항사’, ‘군산 미계요람’ 등의 자료를 비롯해 사진·엽서·지도 등 각종 유물 6,000여 점이 있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쌀이 모이던 항구도시였다. 일제는 그 쌀을 모아 본국으로 실어가기 위해 항구를 키웠다. 군산항에는 장미동이 있다. 아름다운 장미(薔薇)동이 아니라 아릿한 장미(藏米)동이다.

 

역사관 전시는 군산개항부터 1930년대까지 전경이 담긴 사진을 비롯해 ‘수탈의 기억 군산’이라는 주제로 일제의 강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군산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권을 잃은 나라에 슬픈 역사를 알리는 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다.

 

한편, 김부식 관장은 "일제강점기 군산 역사관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구도심에 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