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 ‘구암한시협회’ 사천읍성 수양루 건립 100주년 기념 한시 시회 열어
사천향교(전교 조병갑) 구암한시협회(회장 신현권)는 지난 7월2일 오후 4시 사천읍성 수양루에서 수양루 건립 100주년을 맞아 한시 시회를 개최했다.
구암한시협회의 시회는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고반대(考槃臺)와 성성대 시회에 이어 세 번째이다.
수양루는 원래 구 군청 앞 노상에 있었으나 1919년 지금의 읍성공원으로 이전해 올해 100년이 된다. 구암한시협회 회원 15명 전원이 참여해 옛 선인들이 시회를 하던 전통을 이어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수양루 시회 행사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조병갑 전교, 손성모 사천노인회 지부장, 김종태 유도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수양루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풍류를 함께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격려사에서 “구암한시협회가 짧은 역사 속에서도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한시의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 옛 선조들의 시향이 깃든 뜻 깊은 수양루 시회를 통하여 전통문화가 더욱 발전되고 한시 문화가 확산되길 반다” 고 말했다.
조병갑 전교는 인사말에서 “사천향교 구암한시협회는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실시한 한시 강좌에 참여한 여러분이 성기옥 교수의 지도 아래 자생적으로 조직하했다. 벌써 「사천 한시」집을 2호까지 발행하였으며 매주 화요일 인성교육원 강당에서 강의를 하는 성기옥 교수와 회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수영루 건립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시회를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읍성공원과 수양루의 침오정에 관련된 한시 30여 편을 작시해 베너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수양루 시회」 한시자료집을 발간했다.
사천초 3학년 김동윤 학생의 추구 음송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음송의 울림이 7월의 짙은 녹음 속에서 메아리 되어 사주천년의 한시 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성기옥 지도교수는 수양루 시회 서문을 한자 원문으로 작성해 문장 대장을 아름답게 구성한 구절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전 회원이 구성한 한시 구절을 인용해 수준 높은 한시 평가회로 수양루 건립 100주년 기념 시회를 마무리했다.
「수양루 시회」 자료집에는 회원들의 작시 30편 외에도 비지정 문화재 및 유적들을 조사해 수록하고 수양루에 관련된 선현들의 한시를 촬영하여 게재하는 등 잊고 있던 옛 문화재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됐다.

사천초 3학년 김동운 학생이 추구 음송하고 있다.

구암한시협회 회원이 자작 한시를 음송하고 있다.

구암한시협회 회원이 자작 한시를 음송하고 있다.

시회가 열린 수양루



![무신사,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 카드뉴스 논란 확산 [유교경영리포트]](/uploads/4/legacy/photos/20260521/art_17791935224319_134c6c.jpg)

![[단독] 구리시장 경선판 흔드는 ‘유령 여론조사’... 언론사 명의 빌린 ‘불법 대리 조사’ 의혹 포착](/uploads/4/legacy/photos/editor/2604/20260417081433_gxgnwrel.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