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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유림지도자 연석회의 개최

김두호 기자
2019.08.09·3분 읽기·조회 13

 

김두호 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신목동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하수 유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습의장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8월8일 오전 11시 유림회관인 집인관에서 2019년도 2차 유림지도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유림지도자 연석회의는 연중 유림총회 다음으로 규모가 큰 확대회의 중 하나로, 원로회(원임 전교), 시장의, 유도회지부·지회장단, 감사, 교육원 강사, 역대 원임 유도회장, 모성계, 향교재단 이사, 평의원, 감사 중 기장향교 소속 유림, 습의장의, 여성회, 청년회, 성균관 전학 등 유림기관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목동 전교의 회의진행으로 시작된 본 회의는 김두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문묘의례, 상읍례 순으로 의식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유림지도자에 대한 소개를 했다.

 

신목동 전교와 오하수 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문진작과 유교문화활성화를 위해 모든 일 제쳐놓고 참석해 주신 귀한 걸음에 고마움을 표한다. 향교 본래의 기능인 강학의 활성화, 고직사 부속건물의 개축, 향교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 대한 편익시설 확충 등 역점사업에 유림 지도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후 경과보고를 통해 향교의 주요일정과 현안, 도서, 문서 등의 관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다음 순으로 다가오는 공기 2570년 추기석전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유림사회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석전에 앞 서 헌관과 제집사자를 선정하는 초선(분정) 일정을 결정했으며, 최고의 의례를 행하기 위해 헌관과 제집사자 선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유도회의 활성화를 꾀하여 유림배가에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이를 통해 장의 선발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참석한 유림지도자들의 동의가 있기도 했다.

 

특히 구석기 원로는 보편적 가치관의 이해로 유림으로서 계층의 원리에 입각한 조직구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록 철마지회 총무, 정정일 유도회 원임회장 등이 향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유도를 위한 교육시간 배정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림의 자세, 습의장의 인사, 유도회 지회 회의 개최를 통해 지회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기장문묘모성계의 향교에 대한 관심에 의견을 모으도록 해 보기 드문 생산적인 회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