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사천지부 유림교육 실시
성균관유도회 사천지부(회장 김종태)는 지난 8월22일 사천향교 인성교육원 대강당에 60여 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성모 전 경상남도 향교재단 이사장을 초청ㅙ 유림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태 성균관유도회 사천지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손성모 강사님의 강의가 있다. 알차고 보람된 교육이 되어 유림들의 품위가 한층 더 향상되고 사회생활에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 유림 여러분이 서로를 신뢰하면서 건강한 사회를 이루도록 하자”고 말했다.
조병갑 사천향교 전교는 격려사에서 “폭염이 연일 계속되다가 오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유림들이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더위도 이젠 한풀 꺾이는 듯하지만 환절기에 특히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건강하시길 바란다. 평소 유림 생활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스스럼없이 질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성모 전 이사장은 유림 교육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상실한 국권을 되찾기 위해 애쓰시다 돌아가신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되새겨보고, 특히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업적을 자세히 소개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유림대표들이 서명한 파리만국평화회의에 보내는 독립 진정서를 가지고 중국 장쑤성의 상하이로 건너가 우송한 후 임시정부에 참여했다. 광복운동 모금 중 체포되기도 하였고, 그 후 임정에 관계하다 1927년 일본 영사관에 체포되어 만주국 평뗀성 다렌에서 복역 중 해방을 맞았다. 해방 후 유도회를 조직, 재단법인 성균관대학교를 창립하여 초대학장으로 교육에 힘썼으며 1953년 성균관대학교가 4년제 종합대학이 되며 초대 총장을 맡았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 공로훈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현권 인성교육원장은 “2018년 유림대표 독립 운동가요 대한민국 교육의 선각자이신 심산 김창숙선생을 추모하는 전국 경전암송·성독대회에 사천향교에서 참가했다. 당시 초등 저학년부 금상을 수상하며 선생의 얼과 업적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오늘 강의를 통해 새삼 선생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번 유림교육은 석전제나 지방 쓰는 법 등 여러분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지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한남주 성균관유도회 사천지부 총무가 강사 소개를 하고 있다.

김종태 성균관유도회 사천지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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