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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울진향교, 공기 2570년(2019년) 추기석전 봉행

장부중 기자
2019.09.08·2분 읽기·조회 25

 

석전 봉행을 마치고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 울진향교(전교 노만성)는 공기 2570(2019년) 9월7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원로 및 유림, 기관단체장, 장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기석전에서는 기관단체장과 유림들이 마음을 함께하며 분향의 예를 드리고 깊은 참 뜻을 새겼다.

 

초헌관은 남경탁 원임 전교, 아헌관은 전이중 유림, 종헌관은 남상희 유림, 분헌관은 노태선, 최준용 유림, 집례는 전명환 유림, 대축은 장인열 유림, 알자는 홍덕표 유림, 찬인은 남계문 유림, 봉향은 남계식 장의, 봉로는 장헌명 교화장의, 집사는 장태윤 총무장의가 담당했다.

 

석전대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성균관과 전국 시·군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선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고 그 위대한 덕을 기리기 위해 춘추길일(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을 택해 행하는 제례의식이다.

 

특히 석전은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기 때문에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라고 부르고 있다.

 

노만성 전교는 “국민정신의 순화와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실추된 윤리와 도덕을 일깨우기 위해 넓은 장소에서 군민의 각계각층이 모여 서로 보고, 듣고, 논의하면서 석전의 뜻을 재조명해야 한다”며 “우리가 성현을 생각하고 추모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이 자리가 세상의 어떤 자리보다 소중한 것임을 다시 가슴에 새기며 이 자리에 계신 내외귀빈 모두 평천하의 세상이 되는 날까지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