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향교, 공기 2570년 추기석전제 봉행

추기석전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헌관(양구군 조인묵 군수)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하고 있다.
윤기복 양구향교 전교가 효행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양구향교 윤기복 전교가 효부상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양구향교)
양구향교(전교 윤기복)는 지난 9월7일(음력 8월 9일 丁未) 오전 11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 10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공기 2570년 추기석전제를 1시간 동안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조인묵 양구군 군수,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 김철, 신철우 양구군의원, 박금배 양구군 문화관광과장, 서흥원 양구 신협이사장, 김일규 양구군 요식협회회장, 양구군 각 기관단체장, 윤기복 양구향교 전교,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 배종화 성균관여성유도회 양구지부회장, 전상룡 강원도향교재단 양구향교 이사, 원임 전교, 전 지부회장, 여성유도회 전 지부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 및 양구지역 주민들이 참례했다.
특히 관내 양구종고와 강원외고 남녀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만세종사이신 공부자의 유덕을 기렸다.
이번 추기석전은 1부 추기석전제례 봉행, 2부 효부와 효행학생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했다.
1부는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이 집례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례는 ▶국민의례 ▶윤기복 전교의 분방기 낭독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를 시작으로 폐백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전폐례 ▶초헌관이 첫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동·종향 분헌관이 우리나라 18현과 송조 2현 등 20현에게 술잔을 헌작하는 분헌례와 종헌례는 동시에 봉행했다. ▶초헌관이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추기석전 헌관은 ▶초헌관 조인묵 양구군 군수 ▶아헌관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용섭 양구향교 장의 ▶동종향 분헌관 김이순 양구향교 장의 ▶서종향 분헌관 심지흠 양구향교 장의가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 ▶대축 조찬묵 양구향교 장의 ▶묘사 김영조 원로유림 ▶알자 김춘길 양구향교 총무장의 ▶봉향 이부춘, 김종섭 양구향교 장의 ▶봉로 김세용, 전상룡 양구향교 장의 ▶봉작 유영희 양구여성유도회 회원 ▶전작 임효자 양구여성유도회 회원 ▶사준 최현숙 양구여성유도회 회원이 맡아 복무했다.
2부는 김춘길 양구향교 총무장의의 사회로 효부·효행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윤기복 양구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먼저 효부·효행상 수상자에게 양구향교 유림을 대표해서 축하와 경려를 보낸다. 그리고 추기석전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유림께 감사드린다. 석전 준비를 위해 양구향교 장의 및 사무국장과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 오찬을 준비한 배종화 여성유도회장과 회원 등 관계 유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구향교는 1405년(태종 5)에 창건되어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한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2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양구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올리고 있다. 공기 2570년 추기석전제는 양구향교가 주최하고 양구군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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