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노강서원, 문열공 정제 박태보 선생 330주기 추향제 봉행
이욱균
2019.09.18·2분 읽기·조회 26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서립해 있다.
추향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향교(전교 이을규)는 지난 9월17일 오전 11시 경기도 기념물 제41호인 노강서원(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산 146-1)에서 이용규 전 노강서원 원장, 박교서 반남박씨 종친회장, 김재만 성균관 부관장 및 관내 유림과 반남박씨 종친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열공 정제 박태보 선생 330주기 추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향제의 초헌관은 이용규 노강서원 원임 원장, 아헌관은 박교서 반남박씨 종친회장, 종헌관은 윤동선, 대축관은 박천웅, 집례는 김재만 성균관 부관장이 맡았다.
노강서원은 조선 숙종 때 문신인 박태보(1654~1689)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박태보는 호남 암행어사 파주 목사 등의 벼슬을 역임했고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심한 고문을 받고 진도로 유배가는 도중 노량진에서 순절했다. 학문이 깊고 성품도 강직한 분으로 알려졌으며 죽은 뒤에 영의정에 임명됏다. 숙종 21년(1695)에 세운 이 서원은 숙종 23년(1697)에 국가에서 인정한 서원으로 "노강"이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후손들이 중심이 돼 향사를 지내고 있다.
한편 이용규 노강서원 원임 원장은 인사말에서 "정신문화 발전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늘 추향제가 문열공 박태보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교훈삼아 유교의 중흥이 절실하고 충효정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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