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곡서원 춘향 올려

헌관 및 참사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충곡서원(원장 국봉중)에서는 지난 5월5일 지역 기관장, 논산시 유림 및 후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향사를 올렸다.
초헌관에 송덕빈 충청남도 의회 의원, 아헌관에 김영순 전 연산향교 전교, 종헌관에 이희천 전주이씨 익안대군파 전례이사, 동분헌관에 이계풍 옥계도정공 후손, 서분헌관에 이종희 백봉공 후손, 집례에 하영수 봉곡서원장, 대축에 박문규 노성향교 장의, 직일에 임일수 전 논산시 유림협의회장이 맡았다.
알자에 김용욱, 사준에 정진명, 진설에 이주용, 봉향에 이효원, 봉로에 이규황, 봉작에 임순중, 전작에 최삼성 등 연산향교 장의들이 임무를 수행했다.
국봉중 서원장은 인사말에서 “향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원근(遠近)에서 후손 및 많은 유림이 참석하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서원의 토지등기 관계로 많은 금액이 소요되었는데 배향되신 분들의 각 문중에서 희사를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강호 전 원장의 포양문에 대하여 찬자인 박성기 전 연산향교 전교가 내용 설명을 했다.
충곡서원은 백제 충신 계백장군을 위시하여 사육신,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절사한 김익겸과 경기도 검천 지역에서 순절한 김홍익, 이민진 김자빈 선생, 일제에 항거하다 음독자살한 이학순 선생, 농맹아 옥계도정공, 성삼문 외손 박증 선생, 구운몽 저자 김만중, 효행으로 널리 알려진 김정망, 조병시, 박종 선생 등 18명을 배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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