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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공기 2570년 추기석전대제 봉행

김영혜 기자
2019.09.29·3분 읽기·조회 12

 

석전 봉행 후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병갑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조병갑)는 지난 9월28일 오전 11시 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0년 추기석전대제를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원로 장의, 유림, 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청년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초헌관은 송도근 사천시장, 아헌관은 강석구 유림, 종헌관은 조군환 유림이 맡아 봉행했다. 동종향 헌관은 박대지 유림, 서종향 헌관 박길수 유림, 당상집례는 최용준 유림, 알자 박기대 유림, 대축 조용범 유림, 학생 신재희 유림이 맡았다.

 

강동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외 귀빈이 소개되고, 창방유사 황성경 유림의 헌관 및 제집사 낭송에 이어 당상집례 홀기에 맞춰 추기 석전대제를 모셨다.

 

조병갑 전교는 인사말에서 “날씨가 고르지 못한데 추기석전에 내외 귀빈과 유림 여러분의 많은 참석 감사드린다. 사천은 니구산과 사천강 등 곡부의 지명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가의 고장으로 석전제는 공부자의 유교정신을 기리며 계승 발전시킨 제자와 성현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새기며 예를 드리는 날이다. 추기석전대제를 맞아 향교의 발전된 모습을 소개해보면 전통문화체험관과 동무, 서무를 활용해 향교체험 1박 2일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한 가족들이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을 대하며 향교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 으며, 향교 교육의 6예 교육을 할 승마장과 국궁장은 비가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문인화와 서예반 운영, 초. 중. 고등학교의 인성 예절교육을 연중 운영하도록 도와주신 송도근 사천시장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발전상을 소개했다.

 

먼저 초헌관이 제례에 소홀함이 없나 제물을 점검한 후에 전폐례를 올리고, 오성위에 첫 잔을 올리자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가 봉행됐다. 이어 아헌례, 종헌례가 봉행되었으며, 분헌관이 종형위에 잔을 올리는 분헌례가 엄숙하게 봉행됐다. 마지막으로 초헌관의 음복례에 이어서 대축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를 실시하고 망요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33기 습의장의들은 모의석전제를 9월27일 올렸다. 변두에 음식을 담지는 않았지만 석전제와 똑같은 예로 전교 이하 원로 유림들의 지도 아래 모의석전제를 마치고, 대성전과 향교 전체를 청소하고 제물을 준비한 후 석전 당일에도 새벽부터 제상을 차린 후 향을 피워 올리는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준비해 석전제를 마친 후 청소까지 깨끗하게 하여 원로들의 칭찬을 들었다.

 


 

 

헌관 이하 유림들이 조병갑 전교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초헌관 송도근 사천시장과 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초헌관 송도근 사천시장이 초헌례를 올리고 있다.

 


 

 

대축 조용범 유림이 초헌례에 축문을 낭송하고 있다.

 


 

 

아헌관 강석구 유림이 아헌례를 올리고 있다.

 


 

 

종헌관 조군환 유림이 종헌례를 올리고 있다.

 


 

 

초헌관이 음복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