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제1회 신라국학전국창홀경연대회 대성황리에 개최

전국창홀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지부장 이석태)는 지난 5월17일 경주향교(전교 이상필)에서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과 공동주관으로 제1회 신라국학 전국창홀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전국향교 전교, 전국 유림, 여성유도회원, 청년유도회원, 전국 각 향교 유림 등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지역을 선도하는 유림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됐다. 1부 개회행사에서 정수성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국 유림들이 각 지역 의례시에 활용되어 온 홀기가 그 빛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 경주 이석태 청년유도회장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했다. 아울러 경향 각지에서 지역 유림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한 분들이 평소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유학이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최양식 경주시장, 김득환 청년유도회 중앙회장과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창홀경연대회는 전국 16개 향교에서 211명의 경연자가 대회 참가·등록을 했으며 대회를 관람한 전국 유림과 시민, 관광객 등은 처음 개최되는 창홀대회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향교의 전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명예 심사위원3명을 추가했다. 심사관 15명을 3개반(제향부, 관혼부, 여성부)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연을 실시했다. 심사위원장은 최성종 성균관 전례위원장이 맡았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수상자는 제향부 장원에 천안시 윤여흥(성균관장상). 방안에는 충주시 김복환(유도회 연합회장상) 외 1명, 탐화는 강릉시 전찬택(청년유도회 중앙회장상)외 2명이 받았다. 관혼부 장원은 청주시 김동년(경주시장상), 방안은 전주시 한수언(경주시의회의장상) 외 1명, 탐화는 안동시 서남교(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상) 외 2명이 받았다. 끝으로 여성부 장원은 강릉시 윤종숙(경북지사상), 방안은 진주시 유영희(경북의회의장상) 외 1명, 탐화는 부산 동래구 이선주(청년유도회 경상북도회장상) 외 2명이 상을 받았다. 가장 많은 유림들이 참석한 강릉향교는 국학진흥상을 받았으며, 이상명 석전대제 이수자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석태 회장은 “앞으로 2년차에는 의례홀기집을 대설·중설·소설 향교 중심으로 엮고, 3년차에는 관혼상제편, 4년차에는 민속편(단오제, 춘향제 등), 5년차에는 총람편을 제작해 전국에 있는 모든 홀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년차적으로 발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관람객 모두에게 중식과 전국의례홀기집(경주편) 1권씩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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