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 제49회 전국한시백일장 개최
한시백일장 참가자들이 고사장에 착석해 있다.
박원준 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중섭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회장이 운자(韻字)를 뽑아 들어 보여주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중 하나로 수원향교가 주최하고, 경기도청과 수원시가 후원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기념 제49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수원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10월5일 오전 11시 참가자, 내빈,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선언, 문묘배향, 고선위원 위촉, 대회장 인사, 내빈 축사, 압운 추첨, 타징, 작시,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원준 대회장은 고시위원으로 이환식, 박용암, 유금렬, 신근식 선생 등 4명을 위촉했다.
박원준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날의 발자취를 거울 삼아 미래로 나아갈 바를 사무사의 시작(詩作)을 통하여 재조명함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고 , 한시를 통하여 수원의 정체성을 천양하는데 그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형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송중섭 회장이 압운을 추첨했고, 경연(頸聯)에 '層', 미연(尾聯)에 '繩'을 뽑았다. 그 외 운자 '承, 增, 興' 자는 사전 고지했다. 이규형 회장이 징을 치면서 작시에 들어갔다. 2시간 동안 작시 후 오후 1시 30분 시지(詩紙)를 마감하고 응모 시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 42개 시군에서 150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서울 은평구에서 온 안대환 선생은 1926년 생으로 시심(詩心)은 나이의 한계가 없음을 보여줬다.
심사를 마치고 오후 2시 20분 장원시가 게시됏고 고시위원의 심사평이 있었다. 이어 시상식이 있었다. 영예의 장원은 안동에서 온 정상호 선생이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150만원 상금을 받았다. 차상에 조희욱, 황원상 씨가 경기도교육감상과 상금 70만원을 각각 받았다. 차하에는 김호철, 이응춘, 김석조 씨가 뽑혀 수원시장상과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그 외 참방 30명과 가작 30명이 수상했다.
장원에 뽑힌 정상호 선생이 박원준 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원시이다.
식전행사로 경기도 국악단원이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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