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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진성수 전북대 교수 초청 특강 가져

손은수 기자
2019.10.30·2분 읽기·조회 34

진성수 전북대 교수와 해남향교 최동섭 유도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박천하)는 지난 10월28일 진성수 전북대 인성예절교육센터장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진성수 교수는 ‘도덕성 회복과 유림(기성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의했으며, 200여 명의 해남향교 장의, 유림들이 참석해 경청했다.

진 교수는 강의에서 “명심보감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앞 구절에 대해서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간다. 이는 ‘자효쌍친락’(子孝雙親樂)으로 가정이 화목할 수 있는 것은 부모의 즐거움에서 비롯되며 부모의 즐거움은 자식의 효로부터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최동섭 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진성수 교수의 강연을 통해 뒤돌아보면 우리 유림들은 지역 어른으로서 나름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없지 않음을 느낀다”면서 “무엇보다도 유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 유림의 위치가 바로 설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천과 행동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진성수 교수의 특강은 ‘도덕성 회복 및 예의생활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면서 유림들에게 오늘을 사는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간극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