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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경주 한자·한글 학술포럼 개최

김영제 기자
2015.07.29·2분 읽기·조회 21

학술포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16일 경주유림회관 4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전국한자문화추진연합회 경주지회(회장 윤의홍)가 주최하고 경주향교와 경주유도회가 후원하는 한자·한글문화 학술포럼이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의홍 경주지회장은 ‘한자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인성교육의 바탕이 되는 것은 한자를 잘 익혀 나갈 때 조화롭게 바로잡아 나갈 수 있다. 어른들의 일등주의와 일류 대학진학이라는 생각 때문에 청소년들의 인성이 바로 서지 않고 일탈행위가 늘어난다. 교육을 통해 지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는 ‘효도와 인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만행의 기본은 효도이며 인성의 근본이다”라고 말했다. 박홍식 대구한의대 교수는 ‘동아시아의 유교전통과 한·중 유교문화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21세기 서구문명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유교가 주목받고 있다. 21세기 동아시아의 중심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중국과 한국이 협력해서 유교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이를 잘 이끌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한자능력 배양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윤의홍 경주지회장은 “대다수 유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포럼에서 드러난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