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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삼척향교, 2019년도 원로유림 초청 기로연 개최

전남표 기자
2019.11.13·3분 읽기·조회 12

 

기로연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로연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양호 시장과 정수철 전교가 최준달, 이희경 원임 전교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삼척향교(전교 정수철)는 11월13일 오전 10시 삼척향교 유림회관에서 관내 70세 이상 유림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2019년도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척시 김양호 시장, 삼척시의회 양희전 의원, 삼척문화원 김대화 원장, 대한노인회 삼척지회 박재옥 회장, 삼척농협 이규정 조합장, 관내 각 기관단체장, 삼척향교 정수철 전교, 삼척향교 최준달, 김태두, 이희경, 김종대, 진상택, 최승교 원임 전교,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김혁현 회장, 최봉수, 문형달, 한재웅, 김동호, 김익수 원임 삼척지부 회장, 신희연 여성유도회장, 홍운자 원임 여성유도회장 및 원로 유림, 12개 지회장, 삼척시민 및 유림 가족 등이 참석해 만수무강을 축하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으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에게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풀어 준 잔치이며, 오늘날에는 노인들에게 연회를 베풀어 노인을 공경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로 열리고 있다.

이날 기로연 행사 1부는 삼척향교 정연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문묘행배 ▶내빈소개 ▶명아주 장수지팡이(청려장) 전달식 ▶전교 인사 ▶지부회장 및 삼척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 행사 2부는 삼척시조협회 심상범 회장(성균관 전의)의 진행 및 해설로 ▶시조 창, 민요, 전통춤과 무용 공연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기로연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날 명아주 장수지팡이(청려장) 전달식에서 삼척시 김양호 시장과 삼척향교 정수철 전교는 삼척향교 최준달(90세), 이희경(90세) 원임 전교에게 각 각 청려장을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삼척향교 정수철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기로연 행사를 후원해준 김양호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삼척향교 1,300명의 유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옛 경로행사인 기로연을 통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도덕성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기로연 행사에 많이 참석해 준 유림 및 장의와 오늘 행사를 준비한 삼척향교 정연만 사무국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김혁현 회장은 축사에서 "항상 향교와 유도회 발전에 도움을 주시고 오늘 기로연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신 선배 원로 유림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척시 김양호 시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주관한 삼척향교에 감사한다”며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향교가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척향교 기로연 행사는 2005년부터 삼척시의 후원으로 매년 삼척향교가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