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와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 우수사업 수상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다례 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향교 체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재청이 주관해 지난 12월5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19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언양향교(전교 김문태)와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지부장 유병수)가 시행한 ‘지역민과 함께 락(樂)을 넘어 통(通)하다’ 사업이 문화재청장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019년 문화재청의 ‘향교·서원 활용 사업'은 총 97건이 선정돼 운영됐으며, 그 중 우수 사업은 언양향교와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의 사업을 비롯해 7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된 사업에 대해 7가지 지표별 세부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민과 함께 樂을 넘어 通하다’ 사업의 시행 지자체는 울주군청이고 수행 단체는 언양향교와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이다.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민과 함께 樂을 넘어 通하다’는 ‘세대가 소통하는 전통체험’, ‘역사야 놀자’, ‘행복 콘서트 藝香’, ‘선진지 탐방’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울러 1년 동안 진행해 왔다.
프로그램 중 경로당 수업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다문화 가족들도 행사에 기꺼이 참여하고 향교 해설 때는 통역을 맡아 주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유교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의 이해와 체험, 울산 언양 지역의 역사 속속들이 알기, 공연프로그램 예향 등을 수행함으로써 문화재를 활용한 인문·예술·역사의 교육과 체험의 장(場)을 펼쳐 주민들에게 문화의 지평을 넓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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