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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상주 지역 '향교·서원·단소 문화보존과 발전협의회' 발족

손경수 기자
2019.12.12·2분 읽기·조회 21

 

회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와 함창향교(전교 이정길)를 비롯해 도남서원(도감 이상무) 등 관내 2개 향교 및 16개 서원의 책임자 18명이 지난 12월11일 오전 10시 30분 상주향교 충서당에 모여 상주 지역의 '향교·서원·단소 문화보존과 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임원 구성 및 활동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의 발의로 이뤄진 본 협의회는 이헌우 도남서원 총무유사의 사회로, 상읍례와 문묘향배에 이어 지난번 추대된 이상무 회장(도남서원 도감) 인사와 금중현 전교(발기모임 대표)의 추진 경과 설명이 있었다.

 

이어 안건으로, 회칙 심의 및 승인을 거쳐 임원을 구성했으며, 부회장은 흥암서원의 김중식 유사, 감사는 조성연 장천서원 유사가 맡았다.

 

또한 각 서원마다 윤번으로 매 분기 말에 순회하는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고, 최근 들어 차츰 간략화되는 제례문화의 올바른 전승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기로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상호 정보교환은 물론 서원별 전통문화의 보존과 미풍양속을 보전하는 등 상주 지역의 향교와 서원별 답심으로 깨끗한 서원문화 가꾸기와 전통문화 전승에 각별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는 "유학의 정체성이 날로 훼손됨에 이를 지키고 회복하는 것은 각 향교 서원에서 시대적 사명감임을 명심하고 민주시민사회를 향한 계도 순화에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