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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경자해 첫날 성묘 알묘와 순묘의 예 올려

수석장의 회의 열어 새해에도 기장향교의 흥학을 이어지게 해

김두호 기자
2020.01.07·2분 읽기·조회 16

 

김두호 사무국장이 신년 알묘 후 향을 올리고 있다.

 


 

 

신년 알묘와 순묘를 마치고 명륜당 대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정일 신임 전교, 이방호 신임 회장이 교궁과 성묘를 둘러보는 순묘를 하고 있다.

 


 

 

정정일 전교와 수석장의들이 신년 첫 회의를 열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새해 첫날 기장문묘 제향마당에서 알묘(謁廟)를 하며 새해 인사를 올렸다. 양력 1월1일인 만큼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과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여성유도회 회장), 성인수 총무수석장의(청년유도회 총무) 등 실무자들이 신년하례를 올렸다.

 

1월2일에는 성묘(聖廟) 알묘와 순묘(巡廟)의 예를 김두호 사무국장의 의전으로 정정일 신임 전교, 이방호 신임 유도회장, 성인수 총무수석, 정종영 의전수석, 김성조 교화수석, 안길복 섭외수석, 김상수 연락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참석해 신임 집행부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정진실, 안성옥 두 신임 감사도 성묘(聖廟) 전내 (殿內)를 뵈알하고 정위와 배위, 동·서종향위를 뵈알한 후 성묘 순묘를 했다.

 

이후 동상방에서 전교와 유도회장을 상석에 모셔 수석장의들이 신년하례를 올렸으며 전교와 유도회장의 훈시를 듣고 명륜당 대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수석장의 회의가 개최돼 과년도 결산과 신년도 예산, 사업계획 등을 김두호 사무국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으며 심의와 토론을 통한 계수조정이 있기도 했다.

 

기장향교는 보다 알찬 계획을 수립해 흥학의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유교문화활성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데에 기여하기로 했다.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자해에도 공부자의 인의예지를 실천의 덕목으로 삼아 서로를 이해하고 한 번쯤은 나를 낮출 수 있는 용기 있는 지혜를 발휘하여 품위와 품격을 향상시켜 명품 유림이 되기를 염원한다. 많은 복을 받기 위해서는 더 큰 복업을 짓듯이 한 번쯤은 뒤돌아보는 여유로 나눔과 배려의 따뜻함을 가지자”며 참석한 수석장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