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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공기2571년 춘기석전 봉행 위해 간담회 개최

김두호 기자
2020.02.13·2분 읽기·조회 9

 

정정일 전교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두호 사무국장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2월11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사무실에서 경자년 춘기석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가오는 춘기석전에 관련해 기장향교 측과 1646년 병술년 향안에 올라 있는 정시구(時龜), 정시호(時濩) 두 분의 내향문중(內鄕門中)인 동래정씨 동지공파중 대표가 모여 석전을 모시는데 있어서 향내 유림 향사 사우를 모시고 있는 문중들의 후원과 관련해 중지를 모으기로 해 이뤄진 회의이다.

 

향교 측에서는 정정일 전교, 이방호 유도회장,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 성인수 총무수석장의, 김용삼 재무수석장의가 참석했으며, 동지공파중에서는 정종영 문중 총무(기장향교 의전수석장의)가 정진군 고문, 정태우 회장, 정두영 부회장 등 참석한 문중대표를 소개했다.

 

김두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정일 전교가 진행한 간담회에서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석전의 의미와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동래정씨 동지공문중에서 참여하여 선대의 유업을 기리고 유교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를 중심으로 제례문화의 본질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우 회장은 “문중의 자긍심 고취와 제례문화의 확산으로 효제충신의 질서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라도 재실을 가지고 있는 문중이라면 꼭 참여하기를 원한다. 좋은 결과물을 도출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최·주관 기관인 향교와 후원문중의 뚜렷한 구분으로 석전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후원문중이 참여키로 하고, 제관선정과 제향비용 기준의 적정성에 대해 토론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불요불급한 제한조치 등에 논의했다.

 

한편 동래정씨 동지공파중에서는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재실이 있으며 상현당 사정단은 지금으로부터 93년 전 선무원종 2등에 녹훈된 노봉 정언룡 공과 종숙인 임란공신 도산 정인정 공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하정일에 향사하고 있는 문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