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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제50대 해남향교 윤광천 전교, 제34대 김장균 유도회장 당선증 교부...3월3일 취임식

손은수 기자
2020.02.16·2분 읽기·조회 12

 

박천하 전교가 당선증을 교부한 후 당선자·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박천하)는 2월15일 무투표로 당선된 윤광천(75·삼산면 저산리) 신임 전교, 김장균(69·화산면 관동리) 신암 유도회장에 대한 당선증 교부 행사를 가졌다.

 

최근 10년간 해남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은 투표로 선출됐으나 올해는 무투표 추대 형식으로 이뤄지면서 이날 유림들의 환영 속에 당선증이 교부됐다.

 

제50대 해남향교 전교로 당선된 윤광천 유림은 2009년 해남향교에 입문한 후 해남향교 보존계장(재산관리), 삼산면유도회 지회장, 해남군 14개 지회장협회 회장을 역임한 후 해남향교 전교로 추대됐다.

 

제34대 해남향교 유도회장으로 당선된 김장균 유림은 2003년 해남향교에 입문한 후 청년유도회 부회장, 청년유도회 회장, 유도회 부회장, 해남향교 감사, 전남도본부 청년유도회중앙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후 해남향교 유도회장으로 추대됐다.

 

윤광천 당선 전교는 “유림교육을 현대화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하게 하겠으며 선비정신의 현실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마음대로 결정하거나 함부로 단언하지 않고, 고집 아집을 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균 당선 유도회장은 "친절과 배려로 솔선수범해서 유림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유림들과 소통하며 바르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전교와 유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월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되며, 앞서 현 박천하 전교와 최동섭 유도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