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향교, 공기2571년 춘기석전제 봉행

춘기석전제 봉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향교(전교 나정부)는 2월24일(음력 2월1일 丁酉) 오전 11시 평창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6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공기 2571년 춘기석전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제례에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참례를 자제한 가운데 나정부 평창향교 전교, 심상용 성균관유도회 펑창군지부 회장, 송인금 강원도향교재단 평창향교 이사, 원임 전교, 전 평창군지부 회장, 여성유도회 전·현 지부 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이 참례했다.
춘기석전제는 김원춘 평창향교 장의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날 제례는 국민의례를 마치고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를 시작으로 폐백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전폐례, 초헌관이 첫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동·서 종향 분헌관이 송조 2현과 우리나라 18현에게 술잔을 헌작하는 분헌례 순으로 봉행됐다.
이어서 초헌관이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춘기석전제 헌관은 ▶초헌관 이형균 평창향교 부전교 ▶아헌관 이경복 성균관유도회 평창군지부 부회장 ▶종헌관 강기주 성균관유도회 방림면지회장 ▶동종향 전·후 분헌관 최종만 미탄면지회장, 송인금 평창읍지회장 ▶서종향 전·후 분헌관 김형태 대화면지회장, 지기섭 평창군 평창읍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김원춘 평창향교 장의 ▶대축 황승욱 용평면지회장 ▶알자 김현식 봉평면지회장 ▶정위 봉향·봉로 이기영, 김병록 장의 ▶정위 봉작·전작 장종선, 김태환 장의 ▶찬인 박병승 대관령면지회장이 맡아 복무했다.
펑창향교는 1658년(효종 9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됐다.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2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평창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올리고 있다. 공기 2571년 춘기석전제는 평창향교가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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