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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진주향교, 강민국 국회의원 당선자 문묘 고유례 봉행

정기민 기자
2020.04.24·4분 읽기·조회 10

 

고유례를 봉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방남 전교가 인사를 하고 있다.

 


 

 

 

박종식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강민국 당선자가 인사를 하고 있다.

 


 

 

 

강민국 당선자가 문묘에 고유례를 봉행하고 있다.

 


 

 

 

강민국 당선자가 고유례를 봉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강민국(진주을, 미래통합당) 당선자는 지난 4월23일(음4월1일) 오전 9시 진주향교(전교 이방남)를 방문해 문묘에서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는 성석기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개좌 ▷이방남 전교 인사 ▷박종식 유도회장 인사 ▷강민국 당선자 인사 ▷집사분정 ▷문묘로 행진 ▷문묘 고유례 ▷이방남 전교의 문묘 설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방남 전교는 인사말에서 “강민국 전 경상남도의원의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진주향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민국 당선자는 “진주향교에서 오늘 고유례를 봉행하고 또 선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이방남 전교님 외 진주향교 장의님들과 유도회 진주지부 회원님들에게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저는 앞으로 오로지 대한민국과 진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진주시민의 목소리와 마음을 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고유례는 고유헌관 강민국 당선자, 집례 이봉희 장의, 고유축관 우성준 장의, 알자 이용섭 장의, 집사 성석기 사무국장, 찬장 진영업 전의가 역할을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에는 진주향교 이방남 전교와 심동섭 원임 전교를 비롯해 원로·고문들과 진주강씨 은열공파종친회 강석규 부회장을 비롯하여 청·장년 회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례했다. 고유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第二十一代國會議員當選者姜旻局參謁文廟時告由文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강민국 참알문묘시고유문)

 

 

 

維歲次庚子四月丙申朔 유세차 경자년 사월 병신삭

 

初一日丙申第二十一代 초일일 병신에, 제이십일대

 

國會議員當選者姜旻局 국회의원당선자 강민국은

 

敢昭告于大成至聖文宣 대성지성문성왕의 靈에게

 

王之靈 감히 밝게 고하나이다.

 

伏以 엎드려 생각하노니,  

 

巍巍孔聖(외외공성) 높고 높은 성인 공자님이시여!

 

萬世之師(만세지사) 만세의 스승이십니다.

 

垂敎無垠(수교무은) 가르침을 남긴 것 끝이 없어,

 

儒學之基(유학지기) 유학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芸芸人類(운운인류) 많고 많은 인류들 가운데서,

 

誰不欽仰(수부흠앙). 누가 우러러 흠모하지 않으리오?

 

吾邦早崇(오방조숭) 우리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숭배해 와서,

 

貽澤蕩蕩(이택탕탕) 끼치신 은택이 넓고 넓습니다.

 

 

吾鄕之庠(오향지상) 우리 고을의 향교는,

 

歲已千易(세이천역) 이미 천년이 지났습니다.

 

絃誦不絶(현송불절) 음악과 글 읽는 소리 끊어지지 않았고,

 

善導風俗(선도풍속) 풍속을 잘 이끌어 왔습니다.

 

 

小子鄕人(소자향인) 보잘것없는 저도 이 고을 사람이라,

 

心曲恒繫(심곡항계) 마음 속 깊은 곳에 항상 관심 있었습니다.

 

玆始參謁(자시참알) 이제 처음으로 참배하면서

 

告由獻誓(고유헌서) 고유를 하고 맹세를 드립니다.

 

 

今次見推(금차견추) 이번에 당선이 되어,

 

將登國會(장등국회) 장차 국회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爲國盡誠(위국진성) 나라를 위해서 정성을 다하겠고,

 

民意何外(민의하외) 백성들의 뜻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不佞何知(불녕하지) 재주 없는 저가 무엇을 알겠습니까?

 

聖鑒賜詮(성감사전) 성인께서 살피시어 가르침 주시옵소서.

 

書紳遵行(서신준행) 가슴에 새겨 받들어 실행하여,

 

身名期全(신명기전) 저 몸과 이름 온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