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경북도, 초간단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 보급

김용호 기자
2020.04.25·2분 읽기·조회 11

 

 

경북도는 지난 4월20일부터 초간단 식물 마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주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 총 17종 2,200점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해 식물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를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했다.

 

진단키트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박과작물 3종의 식물바이러스 등을 포함해 총 1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감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박, 오이, 멜론, 고추, 토마토 등 10개 채소작물에 적용할 수 있다.

 

식물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방제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확산속도도 빨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보급한 진단키트는 식물바이러스의 특이 항원을 이용해 진단하는 방법으로 식물 즙액을 진단키트에 3~4방울 떨어뜨려주면 즉시 반응해 현장에서 2분 이내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도구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과 시연회를 대신해 자체 제작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활용법' 동영상 교재를 경상북도 농업 방송 홈페이지(www.gbtv.go.kr)와 농업 방송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진단키트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