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 공기 2571년 춘계석전 봉행

공기 2571년 춘계석전 참제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헌관이 헌폐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아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석전 참제자의 체온을 측정하여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5월11일 오전 11시 공기 2571년(2020년) 춘계석전을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내빈으로 이선호 울주군수, 윤정록 울산광역시 시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당선자, 이미희 울주군 문화관광과장, 유림을 대표하여 유병수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장, 강정연 여성유도회 언양지부장, 박순목 청년유도회 언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석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지역 주민은 초청하지 않고 참제자를 최소화해 봉행됐다. 석전 참제자는 향교에 들어올 때 발열 체크와 명단 작성 후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제례에 참여했다.
석전의 초헌관은 이선호 울주군수, 아헌관은 강한해 삼남중학교장, 종헌관은 권혁길 반구서원장, 동 분헌관은 최상식 장의, 서 분헌관은 손교익 장의, 집례는 김정우 장의, 당하집례는 김금화 예절사, 축관은 박순목 장의, 직일은 이준오 장의가 맡아 마음과 정성을 다해 봉무했다.
석전은 전폐례로 시작해 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수조례·망예례 순서로 진행됐다. 초헌관이 폐비를 받아 헌폐하고 축관이 폐비를 대성지성문성왕 신위 앞에 올렸다. 전폐례에 이어 초헌관이 헌작했으며 아헌관과 종헌관의 헌작에 이어 동서 분헌관도 동서 종향위에 헌작했다. 초헌관의 음복수조례에 이어서 망예례로 춘계석전은 마무리됐다.
석전을 마치고 명륜당 앞에서 참석 내빈 소개와 김문태 전교의 인사말에 이어 오찬이 있었다.
김문태 전교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석전 준비와 봉행에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다. 석전 봉행에 도움을 주신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늘 건강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지닌 위대한 국민이다. 군민 여러분의 협조로 우리 울주군은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있다. 유림 여러분께서는 방역 수칙을 잘 지켜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오후에는 명륜당에서 제집사자가 이번 석전에 대한 강평의 시간을 갖고 석전 준비에서부터 봉행까지 전 과정에서 잘된 점과 보완할 점을 자유롭게 평가했다. 강평에 참여한 유림들은 헌관과 제집사의 예행연습이 매우 중요함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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