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향교, 공기 2571년 춘기석전제 봉행 및 효부·효행상 시상식 거행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알자가 헌관을 인도하고 있다.

효부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행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헌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구향교(전교 박광준)는 지난 5월11일(음력 4월 19일) 오전 11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 6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공기 2571년 춘기석전제를 1시간 동안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공기 2571년 춘기석전제는 2월24일(음력 2월1일 丁酉)에 봉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파로 연기돼 5월11일 공자의 기신일(忌辰日)을 맞아 봉행됐다.
이날 석전에는 양구군 조인묵 군수, 양구경찰서 오창배 서장, 양구군의회 이상건 의장 및 의원, 양구여자고등학교 이순자 교장, 양구군 박금배 문화관광과장, 양구신협 엄재홍 이사장,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 김경선 지부장, 양구군보훈단체협의회 주진호 회장, 육군 17대대 예비군대대 중령 조달권 대대장, 양구군 각 기관단체장,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성균관여성유도회 양구지부 최경지 회장, 강원도향교재단 전상룡 양구향교 이사, 원임 전교, 전 지부회장, 여성유도회 전 지부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이 참례했다.
이번 춘기석전은 1부 춘기석전제례 봉행, 2부 효부와 효행 학생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했다.
춘기석전 헌관은 ▶초헌관 양구군 조인묵 군수 ▶아헌관 양구경찰서 오창배 서장 ▶종헌관 양구향교 박성삼 장의 ▶동종향 분헌관 양구향교 김종섭 장의 ▶서종향 분헌관 양구향교 김백연 장의가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손기조 원로 ▶대축 조찬묵 장의 ▶묘사 김영조 원로 ▶알자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정위 봉향·봉로 김종호 장의 ▶정위 봉작·전작 이윤철 장의 ▶동종향 봉향·봉로, 봉작·전작 이동근 장의 ▶서종향 봉향·봉로, 봉작·전작 정흥섭 장의 ▶정위 사준 유영필 여성유도회원 ▶동종향 사준 오세분 여성유도회원 ▶서종향 사준 심영흠 여성유도회원이 맡아 복무했다.
1부는 양구향교 손기조 원로가 집례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례는 ▶국민의례 ▶박광준 전교의 분방기 낭독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를 시작으로 폐백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전폐례 ▶초헌관이 첫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동·종향 분헌관이 우리나라 18현과 송조 2현 등 20현에게 술잔을 헌작하는 분헌례와 종헌례는 동시에 봉행했다. ▶초헌관이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2부는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의 사회로 효부(양구군 해안면 최다희 여사)·효행상(양구여자고등학교 서민주 학생) 시상식이 진행됐다.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는 인사말에서 “먼저 효부·효행상 수상자에게 양구향교 유림을 대표해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그리고 춘기석전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유림께 감사드린다. 석전 준비를 위해 양구향교 장의 및 사무국장과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다과와 음료를 준비한 최경지 여성유도회장과 회원 등 관계 유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구향교는 1405년(태종 5)에 창건되어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한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2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양구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올리고 있다.
공기 2571년 춘기석전제는 양구향교가 주관하고 양구군이 후원했다.
한편, 이날 춘기석전제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으며, 행사 전 소독 및 환기 등 참례자의 간격을 2미터로 유지한 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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