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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마산향교, 공기 2571년 춘기석전대제 봉행

이의호 기자
2020.05.19·3분 읽기·조회 17

 

 

춘기석전대제를 마치고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산향교(전교 강갑이)는 지난 5월19일(화) 공기 2571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헌관과 제집사 외 지회장과 총무 여성회장 등 임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봉행됐다.

 

이날 석전대제는 ▶5월18일 마산시의 협조로 방역활동이 이뤄졌고 ▶당일 오전 8시부터 출입자는 외삼문인 풍화루 입구에서 체열재기, 시도기 작성이 진행됐으며 ▶9시에는 명륜당에서 성복 및 제집사 업무점검 ▶10시 석전대제 봉행 ▶11시 30분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의 초헌관에는 조현국 마산합포구청장, 아헌관은 조흥제 마산소방서장, 종헌관은 지상록 창원시의회 의원, 동종향분헌관은 이희율 유도회 진전지회장, 서종향분헌관은 도문호 합포지회 총무, 집례는 이의호 유도회마산지부 회장, 당상집례는 유정조 의전수석장의, 당하집례는 설정식 유림, 대축은 이면석 유림, 알자는 김문규 유림, 대성위 묘사는 유중환 유림, 대성위 봉향은 빈경길 유림, 대성위 봉로는 박시흠 유림, 대성위 봉작은 김회규 유림, 대성위 사준은 김갑남 여성회장, 동종향 사준은 배종순 여성유림, 서종향 사준은 민정순 여성유림 등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강갑이 전교는 인사말에서 "금년에는 연초부터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 확산으로 세계가 시끄럽다. 우리 마산의 유림들께서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이겨 나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했다.

 

조현국 합포구청장은 "오늘 초헌관으로 마산향교의 석전대제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만세종사 공부자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몸소 행하는 이곳 유림들과 만나게 돼 것을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헌관 조흥제 소방서장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행하는 것이 바로 공자의 가르침이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종헌관 지상록 창원시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우리 향토의 인성교육기관인 마산향교에 관계되는 일이 있으면 온갖 힘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