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향교 기로연 개최

연제찬 부군수가 원로들에게 헌작을 하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이만덕)는 10월22일 연천향교 명륜교육관에서 연제찬 연천군 부군수와 김광철 도의원,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주요 기관단체장, 윤경보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이날의 원로인 권태의 장의, 정광현 장의 등 원로들에게 헌다례와 작례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연천중학교 풍물 동아리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으며 오찬 이후에는 유림 회원들이 투호놀이, 노래자랑 등을 하며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이만덕 전교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근간 자식과 부모들 간에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폭행사건과 여러 가지 법적 분쟁, 소송 등 갖가지 패륜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인 효와 공경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는 말세의 조짐이다”라며 “우리는 향교를 중심으로 기로연 같은 행사를 통해 효행과 도덕이 타의 수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제찬 연천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노효친 사상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다. 기로연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효자·효부 표창에서는 신서면 도신리의 장윤순씨가 홀로 되신 시어머니를 지극정승으로 보살피고 봉양한 효행으로 표창을 받았다.
기로연은 향교전통문화 시연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배양하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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