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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청풍서원 국악 한마당 개최

오현주 기자
2020.06.29·2분 읽기·조회 8

 

금산문화원 국악인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금산문화원 국악인이 춤사위 공연을 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 부리면 불이리에 소재한 청풍서원(원장 나희규)에서는 지난 6월26일 금산문화원의 국악인들이 서원 내 백세청풍 비각 및 서실 주변 공지에서 나희규 원장 및 종중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국악, 춤사위 등 공연을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쉽게도 초청 관람객이 없는 조촐한 자리였지만 야은(冶隱) 길재(吉再)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서원 내에서 펼치진 공연은 길재 선생을 기리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청풍서원(문화재자료 제16호, 충남 문화재자료 제10호)은 고려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인 야은 길재 선생의 진영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청풍서원 주변에는 길재 선생이 손수 심었다고 전하는 소나무 두 그루가 우뚝하고, 야은선행유허비와 해주 수양산의 청성묘에 있는 주자의 글씨 ‘백세청풍(百世淸風)’을 새긴 비가 비각 안에 서 있다.
나희규 원장은 "앞으로 관내 향교 및 서원에서도 군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등 행사들이 유교의 사상을 알리는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