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무산서당 석채례 봉행
정기민 기자
2015.12.08·2분 읽기·조회 17

석채례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 있는 무산서당(武山書堂, 당임 최균도 전 칠원향교 전교)은 지난 12월6일 석채례를 봉행했다.
무산서원은 신재 주세붕 선생을 모신 서당이다. 신재 선생은 공조좌랑, 병조좌랑, 강원도 도사를 지냈으며, 풍기 지방의 교화를 위해 향교를 이전하고 사림 및 그들의 자제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1543년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 : 紹修書院)을 건립했다.
백운동서원은 중국의 서원과 같이 사묘적 기능과 교육적 기능을 지닌 우리나라 서원의 효시이다. 신재 선생은 1548년 호조참판이 되었고 1549년 황해도 관찰사가 되어 백운동서원의 예와 같이 해주에 수양서원(首陽書院)을 건립했다.
이번 무산서원 석채례의 헌관은 어윤경 성균관장, 집례는 이병환 칠원향교 전교, 축관은 김병인 성균관 전례위원장이 맡아 엄숙히 봉행했으며 백록동규를 강독했다.
이날 석채례에는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안일중 경남전교협의회 회장, 이정록 창원향교 전교,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 이덕호·김숙자 등 성균관 임원을 비롯한 지방 유림과 후손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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