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일제 강압으로 진주 떠났다 90년만에 돌아와

홍준표 경남지사가 식사를 하고 있다.

최구식 경남서부부지사가 서부대개발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지난 12월17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최구식 서부부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오태완 정무특별보좌관,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18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원, 언론인 대표, 서부지역 대학총장, 서남부발전협의회 회원 등 도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진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대북공연이 있었고, 본 행사는 1부(기념식과 표석제막)와 2부(기념식수와 개청축하 떡 절단)로 나누어 개최됐다.
홍준표 지사는 인사말에서 “서부경남의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발휘돼야 경상남도가 일어나고 대한민국이 설 것”이라며 “서부경남이 경남의 경제 양대 축이 되도록 하겠다. 서부권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서부대개발 비전 선포’를 통해 “세계적인 항공도시의 건설과 혁신도시의 완성, KTX의 완공으로 서부경남은 획기적인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서부도청 시대를 경남 균형발전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긴가민가 했고,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 서부청사 온다고는 했지만 와야 오는줄 아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 아닌가? 5년 전 시장 선거에서 공약으로 도청환원을 말했다. 앞으로 우리 경남이 고르게 발전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경상남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표석제막식은 홍지사를 비롯해 최 부지사, 언론인 대표 등 58명이 참석해 개청을 알리는 줄을 당김과 동시에 개청 축포와 오색 풍선이 하늘로 올랐다.
또 본관 앞 화단 개청 기념식수장에서는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수는 붉은 꽃의 22년생 무궁화로서 서부청사가 영원히 번창하라는 의미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선택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서부청사는 진주시 초전동 ‘구 진주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다. 서부청사에는 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산림환경국 등 3국과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2개 직속기관 330여 명이 근무한다. 청사 1층에는 진주시 보건소가 새로 이전해 1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5천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오태완 특보가 개식을 선언하고 있다.

개청한 서부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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