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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태백시, 사랑제일교회‧광복절 집회 관련 참가자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

전남표 기자
2020.08.20·2분 읽기·조회 9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지난 8월15일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8.7~8.13), 경복궁역 집회(8.8)참석자, 광화문 집회(8.15)참석자를 대상으로 8월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실시된다.

 

해당자는 보건소나 근로복지공단태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입원, 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시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독려하는 한편, 보건소‧동‧자원봉사자 등 방역 인력을 총 동원하여 일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종교시설 63개소에는 방역물품을 배부했고, 8월21일부터는 다중이용시설 26개소(노래방 17개소, pc방 9개소)를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소독용 에탄올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현재 인구 유입이 많은 시기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특히 음식점과 카페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타지 출신 기숙사 학생, 요양원 근무자, 민원응대·자가격리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향후에는 관내 소방, 경찰공무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