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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2016 제주유림 신년인사회

김홍길 기자
2016.01.10·3분 읽기·조회 14

문태수 향교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향교재단(이사장 문태수)은 지난 1월8일 제주하니관광호텔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영근 성균관 수석부관장, 김문탁 전 제주도지사, 임화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박병화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 회장을 비롯한 제주유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문태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비정상에서 정상화되고 법과 원칙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 사회 상식이 통하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는 2016년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그 옆자리에는 두 자리가 공석으로 비어 있다. 그 중 한 자리는 '역사의 눈'이고 또 한 자리는 '조상의 넋'이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역사 앞에', '조상님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유교는 제주인의 뿌리이며 유림지도자 여러분은 유교문화를 키워나가는 선두의 자리에 있다. 유교정신을 발판삼아 오늘날 제주는 유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격려했다.

구성지 도의회 의장은 "여기 모이신 유림지도자 여러분이 예의 바른 사회, 건강한 사회, 살기 좋은 제주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행복한 제주 발전에 더욱 정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근 수석부관장은 "인의예지의 유교사상에 기반을 둔 미풍양속의 계승과 윤리도덕의 정신함양운동을 통해 인성교육과 경로효친사상이 살아날 수 있도록 유림지도자 여러분은 그 선봉에 서야 한다. 제주유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이어서 끝으로 박병화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있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강성종(제주향교)·부수연(제주향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에 문명숙(제주향교)·김용기(정의향교), 성균관장 표창에 고창부(제주향교), 향교재단 이사장 표창에 박순자(여성유도회 제주지부 회장)·양창선(대정향교)·장병천(제주향교) 유림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