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진천향교, 공기 2571년 추기석전대제 봉행
오현주 기자
2020.09.24·2분 읽기·조회 11

유림들이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진천향교(전교 남명수)는 지난 9월21일 오전 11시 관내 유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공기 2571년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구부터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지침을 준수해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춘기에는 공부자 기일에 추기에는 탄신일로 나눠 거행하고 있다.
남명수 전교는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사상과 전통예절을 다시 한 번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승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지정 지방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돼 관리하는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 서무로 이뤄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구성돼 있다. 특이한 구조로는 순조 4년(1804년) 지방의 유지 최흡이 사재를 들여 지은 외삼문에 해당하는 삼문인 풍화루(정면 6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건물)가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신임 장의(掌議)에 대한 고유례를 봉행했다. 신임 장의는 다음과 같다.
▲양재호 ▲조평희 ▲유만형 ▲임효식 ▲권정욱 ▲양현모 ▲송성철 ▲홍대철 ▲김용회 ▲김지영 ▲김도경 ▲이민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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