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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함안향교, 공기 2571년 추기석전대제 봉행

이상조 기자
2020.09.29·2분 읽기·조회 10

 

석전 봉행 후 헌관과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안향교(전교 이규일)은 9월28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기 2571년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여동연 유림, 아헌관은 이상조 유림, 종헌관은 박희권 유림, 동분헌관은 유학 심택, 서분헌관은 유학 이윤섭, 모사는 최자균 경남도 유도회 부회장, 윤맹효 원임전교, 대축은 조형래, 알자 조희섭, 찬인 이병수, 찬창 이정환, 전작 박영덕, 봉작에는 김희연·양숙연, 사준 조순덕, 사촉 여상기, 봉향 이명균, 봉로 이필수, 동무집사 박용섭, 서무집사 어용수, 척기 윤인한, 진설 조노제 유학 등이 각각 맡아 홀기 순서에 따라 유학 이일석 집례의 진행으로 봉행됐다.

 

이규일 전교는 석전 봉행에 앞서 “바쁘신세도 불구하고 원근에서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전대제는 유교의 집대성자이신 공자를 비롯한 성인과 현인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위대한 덕을 기리며 유교정신의 계승,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다짐으로 봄·가을에 봉행한다.

 

 

아라가야의 고도에 있는 함안향교는 공부자를 비롯한 다섯 분의 성인과 우리나라 현인 18위, 송조 현인 3위 모두 26위의 위패를 두고 모시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의 발생으로 극히 조심스럽게 생활방역 규정에 의거 일반유림 참여를 다소 억제하였는데도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가운데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