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 단기 4353년 개천절 단군제 봉행

해남 서림공원 내 단군전

축관이 축문을 읽고 있다.

단군제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윤광천)와 성균관유도회 해남지부(회장 김장균)는 단기 4353년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단군성조 추계 추모대제'(단기 4353년 개천절 단군제) 행사를 해남 서림공원 내 단군전에서 개최했다.
우리나라를 세운 지 216년 만에 다시 하늘에 오른 단군 성조를 기리면서 우리 역사의 유구함과 한민족의 자긍심을 지역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해남향교 단군성조 영모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를 감안해 사전 검역과 함께 윤광천 전교, 김장균 유도회장과 지역유림 등 30여 명만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대제 행사는 임형기 해남향교 보존계장의 집례로 초헌관 윤재갑 국회의원, 아헌관 오상민 수성회장, 종헌관 김장균 유도회장이 참제했다.
또한, 축관에 윤인식 청년유도회회부회장, 알자에 최영남 청년유도회장, 봉향에 손은수 해남읍유도회 총무, 봉로에 윤국현 장의, 봉작 유효식 장의, 전작 김병삼 장의, 사준에 문영희 여성회장이 함께 참제했다.
윤광천 전교는 이날 단군제와 관련, “개천절을 맞이하여 단군성조를 기리는 이번 단군제 행사는 우리 유림에서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세까지 단군성조 후손임을 자긍심으로 이어져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군성조 춘계 추모대제'가 열린 해남 단군전은 황해도 구월산 삼성사와 깊은 관계가 있다. 화산면 금풍리 이종철 선생이 1914년 휘문보고 재학시 구월산 수학여행 중 폐허가 된 삼성사에서 단군존영과 제기 일부를 고향인 화산면 금풍리로 모셔와 전각을 세우고 춘추로 제향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이후 1945년 광복이 되자 삼성사(三聖祠)라는 사액을 정하고 제향하다가 해남군민들이 ‘단군전건립기성회’를 조직해 해남읍 구교리에 단군전을 봉축했다. 1959년 현 서림공원에 위치하게 되고 2006년 1월1일 해남군의 향토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됐다.



![무신사,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 카드뉴스 논란 확산 [유교경영리포트]](/uploads/4/legacy/photos/20260521/art_17791935224319_134c6c.jpg)

![[단독] 구리시장 경선판 흔드는 ‘유령 여론조사’... 언론사 명의 빌린 ‘불법 대리 조사’ 의혹 포착](/uploads/4/legacy/photos/editor/2604/20260417081433_gxgnwrel.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