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단, 경자년 추기 향사 봉행
이종건 유림이 집사분정을 쓰고 있다.
금성단에 들기 위해 유림들이 서립해 있다.
헌관들이 재배하고 있다.
초헌관 권용학 단장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금성단에서 10월11일 지역유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추기 향사를 봉행했다.
초헌관 권용학 단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모든 행사가 중단 또는 축소돼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금성단 성역화 사업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관계기관에 연락하여 우리 모두의 희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추기 향사는 서석원 도감의 진행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예례 순으로 봉행됐다.
금성단 경자년 추기 향사의 집사분정은 초헌관 권용학 단장, 아헌관 안병우 성균관 전의, 종헌관 황병직 경북도의원, 축 서정수 유림, 집례 이종건 유림. 알자 김중묵 유림, 찬인 홍승원, 정남규 유림, 사준 박효락 유림이 맡았다.
서석원 도감은 "15세기 중엽, 세조의 왕위 찬탈 뒤 사육신 등의 왕위 복위 운동에 연루되어 이곳 순흥에 위리 안치되어 있던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이 순흥부사 이보흠과 이 지역 선비들과 함께 영월에 유배되어 있던 단종의 복위를 재차 꾀하다가 실패하여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이 역사적인 사실은 인성교육, 충효교육, 선비교육의 자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그동안 도감으로 봉사하다가 오늘 자로 끝낸 신현직 도감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권용학 단장이 수여했고, 새로 도감이 된 이원건 도감에게는 모든 유림들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초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축관 서정수 유림이 독축을 하고 있다.
제관들이 재배를 하고 있다.
권용학 단장과 신현직 도감, 서석원 도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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