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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연천향교, 공부자탄강 2571주년 석전대제 개최

이준용 기자
2020.10.14·2분 읽기·조회 14

 

사준 오정순 여성회원이 작주를 하고 있다.

 


 

 

헌관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헌관들이 문묘를 향해 대기하고 있다.

 


 

 

석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윤경보)는 공부자탄강 257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13일 오전 11시 향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을 기념하는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윤경보 연천향교 전교, 아헌관은 이만덕 고문, 종헌관은 어광문 연천향교 부전교, 집례는 김유학 장의, 대축은 이종인 장의가 맡았다. 동분헌관은 조세현 장의, 서분헌관은 고희상 청년회장이 맡았고 원로 유림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해 공자탄신일을 기렸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모든 공개행사가 취소돼 석전대제 역시 취소해야 할 것도 검토했지만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림들과 인근 주민들이 조촐하고 조용하게 치르는 조건으로 행사를 마쳤다.

 

석전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행을 집행하는 모든 유림들은 경건하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천향교 윤경보 전교는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뒤숭숭하지만 행사를 연기할 수는 없어서 조촐하지만 유림들만이라도 석전대제를 치르게 되었다”고 말하고, “석전대제의 일정이 성균관을 비롯해 각 향교마다 제각각이어서 이에 대한 통일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