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학술발표회 개최
‘명암 이태일 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주제로 학술발표회 가져
오현주 기자
2020.10.26·2분 읽기·조회 16

학술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회장 황보복수)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명암(明庵) 이태일(李泰一) 선생의 생애와 학문’ 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23일 오전 10시 30분 영천시 소재 SD웨딩 컨벤션 3층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도내 유관기관 단체장과 유림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4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원을 대폭 줄였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황보복수 회장의 대회사와 최기문 영천시장의 환영사, 김상철 경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의 축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남재주 박사가 ‘한시로 보는 명암 이태일 선생의 생애’, 박동일 박사가 ‘명암 이태일 선생의 학문성향’에 대해 발표했다.
명암 이태일 선생은 1913년 한일합방 유화책으로 일황의 기념훈패 수상자 명단에 이름이 들어있는 것을 거절하고, 수차례 일제의 회유와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강력히 배척해 민족의 위기를 자신의 생명과 바꾸고자 하는 유림의 의리 정신을 보여줬다. 영천시 자영면에 항일척장비를 세워 선생의 애국정신을 높이 받들고 길이 추앙하고 있기도 하다.
행사에 참석했던 유림대표와 문중에서는 명암 선생의 애국정신이 이날 발표회를 계기로 전국에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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