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 문화재 탐방 실시

세종대왕자 태실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회연서원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회연서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가야박물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지부장 유병수)는 10월30일 경북 성주군과 고령군 일대에서 지역문화재 선진지 탐방을 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문화재 탐방에는 유병수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장, 김문태 언양향교 전교를 비롯한 언양지부 소속 각 읍·면 지회장 등 유림 40여 명이 참가했다.
문화재 탐방은 경북 성주군에 있는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시작됐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인데, 탐방에 참여한 유림들은 해설자에게 태실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조선 선조 때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제자들이 세운 회연서원을 찾았다. 특히 한강 정구 선생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귀양지이면서 경승이 뛰어난 반구대 근처에 살고 싶다는 말을 한 연유로 언양 지역에 있는 반구서원에도 배향돼 있다.
언양지부의 유림은 반구서원 원장과 간부를 맡아 향사를 봉행하는 등 서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회연서원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경내·외를 살폈다.
마지막으로 고령군의 대가야왕릉 전시관을 찾아 대가야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이날 문화재 탐방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버스의 창 쪽 좌석에만 착석하고 내측 좌석은 비워두었으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수시로 손 소독을 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했다.
유병수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문화재 탐방에 같이한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문화재를 탐방하는 시간은 매우 유익했다. 특히 반구서원에 배향된 한강 정구 선생을 성주의 회연서원에서 추모해 보는 시간은 감회가 다르며 매우 뜻 깊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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